[LME] 비철가격 혼조…전기동 8758달러 [2024-03-28 ]

-[제공=NH선물]

비철금속 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28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전기동은 전날보다 12.92달러 오른 톤당 8758.39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2259.27달러)은 7.57달러 상승했고 아연(2445.5달러)도 3달러 올랐다.


납은 12.5달러 떨어진 2006달러였다.


니켈(1만6640달러)은 40달러 하락했으나 주석(2만7535달러)은 35달러 상승했다.


재고는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감소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3.56% 증가했으나 알루미늄은 0.13% 늘었다.


아연은 0.92% 감소했고 납은 변동이 없었다.


니켈은 0.31% 감소했으며 주석도 2.09% 줄었다.


-[제공=NH선물]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런던장 중반까지만 해도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을 닫으려는 움직임에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권까지 가격을 끌어올렸다.


중국에서는 최근 구리 랠리를 촉발했던 제련소들이 감산 일정, 유지보수 등 향후 대책 논으를 위해 다시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댄 스미스 AMT 연구원은 “지난번 구리 랠리는 다소 과매수된 경향이 있었고 제련소들의 감산 일정 부재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중국 제련소들이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한다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의 긍정적인 장기 펀더멘탈은 훼손되지 않았고 중국 공업기업의 강한 이익은 구리 전망을 밝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금속거래소는 볼티모어에서 화물선의 다리 충돌로 LME 창고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메일을 통해 “LME는 해당 지역의 승인된 창고와 연락을 취했으며 주요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칠레 정부는 20개 이상의 리튬솔트플랫을 개인투자자에게 공개하고 아타카마·마리쿤가 지역의 풍부한 리튬 광맥은 국가가 통제권을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 이 기사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주)이비뉴스에 있으며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