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마포 노을공원 숲 조성 나서 [2024-03-30 ]

-지난 29일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강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동국제강그룹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숲 조성 봉사활동은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동국제강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당 4그루씩 총 200여그루를 심었다.


나무 식재를 위한 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마련했다. 지난 2년간 임직원들이 기부한 노후 불용 전자제품·노후 물품을 판매해 총 3353만9620원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이 재원으로 나무 1640그루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품 기부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의류·도서·잡화 등 임직원 기부 물품을 수거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사회공헌 체계 ‘Move together, Move Green’(보다 나은 사회, 지속 가능 환경)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노을공원 지역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현재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노을공원 나무 식재는 인간에 의해 훼손된 공간을 인간의 손으로 회복시킨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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