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등 세아그룹 5개사, ‘와이어 앤 튜브 2024’ 참가 [2024-04-16 ]

-‘와이어 앤 튜브 2024’에 참가한 세아그룹 통합부스 전경 [제공=세아그룹]

세아그룹은 세계 최대 철강 전시회인 ‘와이어 앤 튜브(Wire and Tube) 2024’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5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4개국 1058개 업체가 참여한다.


세아그룹은 세아제강,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이녹스텍(INOX TECH), CTC 등 5개사가 그룹 통합 부스를 구성해 참가한다.


부스에는 심리스 정밀관, 니켈 클래드 강관, CHQ 선재 등 철강소재 제품들이 전시되며 폭넓은 세아그룹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홍보한다. 독일에 영업 사무소가 위치한 세아창원특수강과 이탈리아 특수관 생산법인 이녹스텍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


215㎡(65평) 규모의 통합 부스는 중세시대 혁신적 시도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금속 장신구 ‘스팽글’ 디자인을 적용해 변화와 혁신에 대한 세아그룹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함께 세아그룹의 철강소재 제품들이 한국에서 독일 뒤셀도르프까지 이동하는 여정을 가상 옥외광고(Fake Out of Home)로 제작한 ‘저니 오브 더 링(Journey of the ring)’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수요산업에 적용되는 세아그룹의 통합 철강소재 포트폴리오를 홍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접점을 늘려 글로벌 시장 내 세아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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