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전달 [2024-04-19 ]

-지난 18일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을 전달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조원희 사단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8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20여명은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장병 20여명과 부대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을 따라 2시간동안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6·25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추가 기부는 조원희 제2신속대응사단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조원희 사단장은 위문금 3000만원 중 500만원을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하자고 제안했으며 장세욱 부회장은 3500만원 기부로 화답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 1984년부터 40년째 제2신속대응사단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제2신속대응사단은 위문금을 장병 복지에 활용할 예정이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부대 인근 지역 2사단 출신 참전용사 30여명에 전달할 ‘생활용품 희망박스’에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올해는 현역 장병과 선배 참전 용사를 함께 위하고 기억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가 안보 최첨단에서 헌신하는 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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